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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용직의 바둑 산책] 김지석 "우주 다룬 다큐 보면서 승부 부담감 극복했다"
승부는 긴장되고 힘든 일이다. 김지석 9단은 자연 속 생명의 경외를 느끼면서 승부의 부담감을 극복했다. 사진은 지난해 GS칼텍스배 결승 종국 장면. [중앙포토] 프로기사 김지석(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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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한정이 추천하는 '이주의 와인'] 솔로를 위한 선물 '미션 서드 카베르네 시라'
미션 서드 카베르네 시라Mission Sud Cabernet-Syrah 江南通新이 매주 국내 1호 소믈리에의 추천 와인을 드립니다.국내 1호 소믈리에 서한정씨가 매주 강남통신 독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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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한정이 추천하는 이주의 와인] 오래 숙성해 향이 깊은 라몬 빌바오
라몬 빌바오 그란 레세르바(Ramon Bilbao Gran Reserva)江南通新이 매주 국내 1호 소믈리에의 추천 와인을 드립니다.국내 1호 소믈리에 서한정씨가 매주 강남통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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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특한 강연으로 인기돌풍 정덕희 명지大 사회과학원 교수
'여자 서태지'.요즘 정덕희(44.鄭德姬) 명지대 사회교육원 교수에게 덧붙여진 별칭이다.웃음을 자아내는 독특한 입담과 제스처로 기업체 교육이며 각종 모임에 불티나게 불려다니던 鄭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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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in&Out 레저] 가을이 호수에 몸을 던졌다
가을이 다 갔다. 어 하는 새 땅끝까지 달려가 파란 바다에 붉은 몸을 섞고 있다. 그런데 그 가을, 아주 가지 않았다. 한 자락이 지금 '내륙의 바다' 충주호에 남았다. 남으로 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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폐조선소 빈자리 채운 원두향…‘커피섬’이 된 영도
지난 10일 부산 중구 남포동과 영도구 대교동을 잇는 영도대교(214.7m). 차를 타고 영도로 들어가며 오른쪽을 보니 큰 선박 몇 척이 항구에 정박해 있었다. 1912년 목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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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리 쇼 티켓 1장으로 7명 ‘도둑 입장’ 그렇게 한국 패션 이뤘다
진태옥 디자이너가 서울시 청담동 진태옥 샵에서 사진촬영을 위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. 진 디자이너는 1세대 디자이너이자 한국 패션계의 살아있는 역사라 불린다. 우상조 기자 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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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cover story] 명동 - 유행은 가도 낭만은 남아
▶ 한때 ‘유행의 거리’라는 자존심을 압구정동에 내줬던 명동. 요즘은 다시 젊은이들로 북적인다. 권혁재 전문기자shotgun@joongang.co.kr> 명동은 '패션 1번지'였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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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물주 횡포에 영세상인 운다
1995년 9월 서울 명동 코스모스백화점에 보증금 1억원을 주고 입주한 朴모(50.서울 성수동)씨는 식당을 개업한 지 2주 만에 건물 소유주가 부도를 내는 바람에 지금까지 한푼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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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에 채이는 돌도 걸터앉은 난간도 수천년 된 유적이라죠
왕가의 계곡 길목에 서 있는 멤논의 거상전성기의 룩소르(기원전 1500년께)는 인구가 100만 명이 넘는 대도시였다. 고대 그리스 작가 호메로스(기원전 800~750)의 『일리아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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휴가 준비하러 간 아울렛, 쇼핑도 하고 힐링도 하고
휴가철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즐기기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분수대와 파라솔, 벤치가 비치된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중앙 광장.쇼핑도 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휴가를 즐기는 실속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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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의 향기] 다시 살아난 작가 이병주
1982년 봄, 제5공화국 신군부의 서슬이 시퍼런 시절이었다. 광화문 K호텔 커피숍에서 당대의 베스트셀러 작가 이병주 선생을 만나 이렇게 무모한 질문을 한 적이 있다. “선생님,